21세기는 본격적인 문화의 세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호모 루덴스(놀이인간)에 관한 호이징아의 주장을 전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문화시대의 본질의 하나는 놀이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에서 ‘놀이'만큼 양극적으로 해석되는 개념도 흔치 않을 것이다. 특히 기성세대들의 경우
Homo-sapiens), 공작하는 존재(Homo-faber), 놀이하는 존재(Homo-ludens)로 규정한다. 우리는 여기서 인간의 내면 안에 유희하는 원초적 본성이 있음을 엿볼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인간의 본연적인 모습으로서의 아동들은 본래 놀이 그 자체를 즐거워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놀이의 특성 및 기능을 기술해 보겠다.
1. 들어가며
인간은 흔히 예지인(Homo sapiens), 공작인(Homofaber), 언어인(Homo loquens), 정치인(Homo politicus), 종교인(Homo religliosus), 마술인(Homo magicus), 경제인(Homo economicus), 예술인(Homo artex), 유희인(Homo ludens) 등으로 불릴 만큼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존재다. 그러나 시대적 상황에
언어를 유일한 소유로 하고 있는 인간의 행위와 인간을 구성원으로 하는 사회는 보다 특수한 형태의 관계를 갖는다.
우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은 생각하는 인간(homo sapiens), 만드는 인간(homofaber), 유희하는 인간(homo ludens), 그리고 말하는 인간(homo loguens)으로서 다른 동물과는 구별되는 특징을 지
HomoFaber라기 보다는 오히려 Homo Ludens라는 것이다.
▶그리고 놀이는 문화 의 한 요소가 아니라 문화 그 자체가 놀이의 성격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형태의 문화 는 그 기원에서 놀이 요소가 발견되고, 인간의 공동생활 자체가 놀이 형식을 가지고 있으며, 철학, 시, 예술 등에도 놀이의 성격이 있다
Homo Sapiens: 생
각하는 존재, 思悽人), 호모 파베르(HomoFaber: 만드는 존재, 工作人),
호모 루덴스(Homo Ludens: 놀이하는 존재), 호모 페스트브스(Homo
Festivus: 축제하는 존재) 등이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이 중에서 호모
루덴스란 표현은 1938년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에서 역사학을 강의
하던 호이징가가 자
1. 인간언어와 동물의 의사소통
From the turbulent sixth century B.C. the Greek began to question the value of the old myths as a guide to the nature of their world and history. Trying to escape from old gods, they, at the same time, started to find the distinctive features of human being from animals. All such terms as 'Homo Sapiens,' 'HomoFaber' represent human property. 'Homo
Ⅰ. 직업의 윤리성
자본주의를 이끈 산업혁명의 역사적 전조로서 우리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을 들 수 있다. 르네상스는 ‘이성인간(homo sapiens)’에 못지않게 ‘공작인간(homofaber)’ 즉, 생각하는 사람에 못지않게 만드는 사람의 존재를 부각시키는 새로운 인간관을 널리 퍼뜨리는데 기여했다. 한편 독
homofaber)이 있다. 이는 인간과 동물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인간은 바로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존재라는 점이다. 이러한 인간관은 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것이다. 넷째, 이성을 생의 병으로 여기는 디오니소스적 인간(dionysische Mensch)이 있다.
≪ … 중 략 … ≫
Ⅱ. 본 론
1. 교재 2강은
호모 파베르(homofaber)란 말이 있다. 「인간이란 도구를 사용하는 동물이다」라는 의미이다. 오랜 역사를 통하여 인간은 도구를 만들고, 그것을 개량하여 발달시켰다. 그러나 인간이 만들어 낸 것은 도구뿐이 아니다. 사회 생활을 하기 위해 언어를 만들고 도덕과 법률을 만들고 종교나 예술을 만들었다.